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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개는 훌륭하다 34회 6마리 다견가정 규칙 만들기 : 거절 훈련, 켄넬 훈련

[TV]

by Second to none 2020. 6. 30.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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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9일 KBS 2 TV에서 방송된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6마리 반려견을 키우는 다견가정의 모습이 방송되었습니다. 지난 몇 주간 방송되었던 반려견과 보호자들의 모습이 워낙 인상 깊어서 그런지 이번 반려견들은 조금 심심하게 느껴질 정도였지만, 여느 다견 가정에서 일어날 법한 이야기이기도 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12살 된 뽀미로부터 시작해서 왕자, 공주, 쿠키, 초코, 밍크 총 6마리입니다. 모두 딸 보호자의 의지로 다견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문제는 반려견들의 문제는 뽀미의 입질도 조금 눈에 띄고요.

 

 

밍크를 괴롭히는 듯한 공주와 왕자의 모습도 나오네요. 

 

 

딸 보호자가 외출을 하면 보호자를 찾기 위한 짖음 즉, 하울링이 시작되는 것이 가장 큰 고민입니다. 아무래도 주변 이웃들이 가장 예민하게 반응할 부분이죠.

 

 

딸 보호자는 반려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엄마 보호자는 온갖 모든 뒤치다꺼리를 할 뿐만 아니라, 식탁까지 내어주고 주방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도 보이네요.

 

 

뭐 전체적으로 말 그대로 개판이네요.

 

 

강형욱 훈련사는 다견의 보호자들이 이들 사이에 규칙을 세울 것을 강조합니다.

 

 

첫 번째가 '거절 훈련'입니다. 이는 다견 가정에서 지켜야 할 규칙을 거절이라는 행동을 통해 반려견들이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지 못하게 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목줄을 매고 산책을 나가지 않음으로써 줄만 매면 생기는 흥분도를 낮춰주고 반려견들이 자신들의 예상대로 되지 않음을 알려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켄넬 훈련'입니다. 다견 가정의 모든 반려견들이 방목하여 키우는 것보다 반려견마다 편안하고 안정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짖음과 분리불안 해소에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지만 끈기와 기다림으로 켄넬에 들어가면 문을 닫고 간식을 주면서 편안함을 느끼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루에 한 번씩 반려견마다 개별 산책을 할 것을 약속하는 것으로 훈련을 마치게 됩니다. 

 

 

다견 가정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애정만으로 규칙을 만들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똑같은 애정을 줄 수 없기에 반려견 사이에 질투와 다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호자는 보호자답게 애정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질서와 규칙을 만들어 줄 의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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