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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개는 훌륭하다 37회 : 119 특수구조단 인명구조견

[TV]

by Second to none 2020. 7. 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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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0일 방송된 개는 훌륭하다 37회에서는 119 특수구조단에 소속된 인명구조견에 대한 내용이 방송되었습니다. 119 특수구조단은 도시뿐만 아니라 산악 등 특수한 상황에서도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인명구조견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명구조견 센터도 별도로 마련되어 특수 훈련과 보호가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늠름한 우리의 특수구조단 대원들의 모습을 통해 더욱 안심하게 됩니다. 

인명구조견이 되기 위해서는 혹독한 훈련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야 하는데요. 

 

사람보다 40배 이상 발달한 청각과 만배 이상 뛰어난 후각 능력을 이용하여 산악 등에서 실종된 인명을 찾아낸다고 합니다. 

공기 중에 남아 있는 부유 냄새를 활용하여 구조가 필요한 사람의 냄새를 맡아 찾아내는 것이 구조활동의 핵심입니다. 

지난번 마약탐지견은 마약을 발견하면 제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도록 훈련하는 반면, 인명구조견은 멀리 떨어진 구조대원에서 알려줘야 하기 때문에 구조자를 발견하면 그 자리에서 계속 짖도록 훈련을 받는다고 합니다. 

 

구조견들은 움직이지 않는 사람을 발견하는 훈련을 하기 때문에, 구조가 필요한 사람이 불필요하게 움직이게 되면 구조가 필요하지 않는 것처럼 인식하여 훈련의 성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혹시 등산 중 길을 잃고 구조견의 수색이 필요한 상황이 온다면, 구조견에 의해 발견되었을 때 겁을 내거나 섣부르게 움직이지 말고 제자리에서 가만히 기다리고 있으면 구조대원 곧 도착한다는 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자친구' 멤버들을 구조하는 상황을 연출하였는데요. 출발~하는 순간 뛰쳐나가 구조에 돌입하는 모습입니다. 

몇 초도 되지 않아 구조에 성공하는 모습입니다. 

구조견들은 구조가 필요한 사람을 발견하면 무조건 짖는 것이 아니라, 먼저 조난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구조대원에서 짖음으로써 조난자 발견을 알려준다고 하니 더욱 든든합니다.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한 구조견들에게는 간식이나 장난감으로 충분히 보상을 해주어야겠지요.

반복되는 훈련으로 구조견들이 지치지 않도록 마치 훈련이 놀이처럼 느낄 수 있도록 훈련하고 있습니다.  

도심과 다르게 산악에서 조난자를 발견하는 것은 훨씬 어려운 과제입니다. 무조건 구조견을 투입하기보다 최근에는 드론을 활용해 대략적인 조난자의 위치를 찾고 구조견을 투입하여 구조 시간을 단축하고 있습니다. 

조난자 역할을 하는 이경규 씨를 정확하게 찾아냈습니다. 물론 도시 건물 수색보다는 꽤 긴 시간이 걸린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무래도 산속은 다양한 냄새가 있어서 구조견이 어려움을 겪기도 하나 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조난자를 구조한다는 신념으로 애쓰고 계시는 구조대원 여러분과 구조견에게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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